청소년이라 하면 법적으로 만 9세부터 24세로 본다. 이 시기에 청소년은 신체ㆍ생리적 발달의 단순히 외형상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을 향한 질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신체적 발달은 영유아기 외에도 사춘기에 매우 활발하게 일어난다.
특히 사춘기의 제2차 성징의 출현은 이 시기의 청소년들을 그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상태로 변화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다양한 활동이나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사춘기에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들은 예전 보다 많은 변화가 이루지는데, 신체적 성장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인지적 발달도 함께 변화하게 된다. 종종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일탈하는 청소년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인지적인 발달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 변화에 적응하기 때문에 오는 충돌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은 매스컴을 통해 사건ㆍ사고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 상상하기 조차 두려운 일들이 많다.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에 의한 자살, 약물 오남용, 청소년 성문제, 성매매 등 이러한 사건들이 매일 보도가 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접하면서 청소년 시기의 교육이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활태도와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자질이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생활에서는 입시준비를 위한 학업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초등학교부터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상급학교에 진학 하면서도 연계성 있게 활동한다면 좀 더 보람찬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능의 발견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꿈을 향해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면 학교 내에 구성되어 있는 동아리에 가입을 하거나, 각종 청소년단체나 사회단체에 구성되어 있는 동아리에 가입하여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활동의 영역을 보면 봉사동아리, 영화제작, 타로카드, 만화, 연극, 등산 등 취미활동을 위한 동아리와 과학연구, 독서토론, 천문연구, 외국어, 신문 등 학습에 도움을 주는 동아리, 청소년댄스, 각종 체육운동 동아리 등 체력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 동아리가 있다.
수많은 동아리 중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동아리를 선택하여 활동하면서 문화적인 요구를 해소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생동감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자기실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야 하며 실천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하고 청소년에 의하여 주도 되어야 한다.
이러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발견할 수 있고, 나눔과 섬김의 관계맺음을 통해 도덕적 연대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적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연대를 실현하고 세상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삶의 질의 향상 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청소년들에게 동아리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은 자신의 흥미를 발굴하고 자아실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틀에 짜여진 입시 체제 속에서 경험할 수 없는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선택하여 활동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자치성과 창조성이 길러진다. 또 동아리 회원들과의 인관관계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도 있다.
학업에도 신경 쓰면서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를 선택하여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이나 학교지도 선생님들이 지도해 주어 알찬 학창 시절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할 것이다.
서 재 범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