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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7.7.7 경제정책 내실있게 추진해야

 

수원시가 최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7.7.7경제종합대책을 내놓았다. 7대분야 77개 정책이다.

7대분야는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소비자가 우대받는 생활경제 ▲고용안정경제 ▲기업맞춤경제 ▲첨단산업 중심 미래경제 ▲사람이 살기 좋은 행복한 경제 ▲시민이 만들어 가는 열린경제 등이다.

지역경제 분야는 시장 및 상점 환경개선 및 경영 현대화, 동네시장 장보기 운동 전개 등이고, 생활경제 분야는 소비자를 위한 가격정보 공개제 운영, 전문소비자 상담사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안정경제 분야는 재취업 지원사업 추진, 고용촉진훈련 실시 등이고, 기업맞춤경제 분야는 향토기업 사랑운동 전개, 무역실무 아카데미 운영, 한중경제교류회의를 통한 경제도시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미래경제 분야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테크노단지 건립 지원, 서울농생대 공장형 보육센터 확장 건립, 지방산업단지 특구지정 추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지원 등이다.

행복경제 분야는 살고 싶은 지역만들기 사업 추진,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등이고, 열린경제 분야는 수원경제 마스터플랜 수립, 내고장 상품팔아주기 운동 전개, 시민경제교실 운영 서민경제 체험의 날 운영 등으로 짜여져 있다.

시의 이 같은 정책에 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걱정도 앞선다. 백화점식 정책은 실효성에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정책 하나하나의 깊이를 평가해보면 ‘수박겉핧기’ 식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유통경영대학도 지동시장 2층에 강의실을 마련하고 모두 9회에 걸쳐 운영됐다. 그런데 지난해말 유통경영대학 강의실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1년 만에 폐지될 정책은 세우지 말아야 한다. 정책을 세웠다면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만들고 사업의 진척을 점검해야 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걸림돌이 무엇인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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