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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난국 돌파구 선열 희생서 교훈을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바람결에 간간이 꽃샘추위가 시샘하는 3월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민족의 재단에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에 저절로 숙연해지는 3.1절이 있습니다.

 

2007년 정해년,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났던 항일독립운동이 벌써 올해로 88주년을 맞이합니다.

 

우리 선열들은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2천만 동포가 하나 되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분연히 일어나 총궐기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헌병들의 만행적 발포로 많은 사상자와 중상자가 발생, 모진 고문 끝에 옥에서 많은 선열들이 장렬히 순국하셨습니다.

3.1독립운동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强占)한 지 9년 뒤인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우리 한민족의 독립시위 운동으로 일제의 가혹한 무단정치와 농민들의 경제적 착취 그리고 고종황제의 서거가 일본인에 의한 독살이라는 말이 널리 퍼지게 됨으로써, 우리 근대민족주의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대외적으로는 상해의 임시정부 탄생, 해외무장독립운동 촉진, 그리고 아시아의 다른 식민지 및 반식민지의 민족운동에 영향을 끼친 거국적인 민족독립운동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놀란 괄목상대의 경제성장은 어제의 일이 되었고 경기침체와 빈부격차의 상승으로 사회적 통합은 급격히 와해됐으며, 북한 핵 사태를 빌미로 주변 열강(列强)들의 자국의 이해득실을 계산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새 판짜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 민족의 해방뿐 아니라 나아가 여타 민족운동의 한 원동력을 제공한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어려운 국내정세와 글로벌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민족으로 우뚝 섰으면 합니다.

오늘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아울러, 제88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당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교훈삼아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우리들에게 밀어 닥치는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21세기의 번영된 조국을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길만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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