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는 세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이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일부터 6월19일까지 이천·이천남·송정·이천가산·신하·설봉 등 관내 6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방문,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만화교재(토야의 세금여행)와 동영상 애니매이션 등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이란 무엇인가, 세금을 왜 내야 하는가, 세금은 우리고장에 어떻게 쓰이나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