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1~29일 아흐레 동안 시민 체육 광장과 철쭉동산 인근 양지공원 등 시 전역에서 ‘군포 태을제-수리 산의 봄’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연다.▶관련기사 16면
첫날 21일에는 철쭉동산 인공폭포에서 가족 친지에게 ‘사랑의 편지쓰기’를 시작으로 향기로운 철쭉꽃과 함께하는 봄 밤의 음악회, 청소년 푸른무대, 시민 푸른무대, 추억의 DJ박스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앞서 20일 오픈 행사로는 산본동 중심 상가에서 군포 아트프래크전과 테이프컷 행사가 열리며 이벤트 행사로 각 행사장의 돌발퀴즈쇼, 열려라 군포 페이스 페인팅 매직풍선 포토 존등이 마련된다.
21~22일 이틀간 양지공원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해주고 릴레이 테마공연으로 오는 23일 당정동 공단 퇴근길 음악회, 24일 능안공원, 25일 금정역 앞, 26일 군포역 앞에서 전 지역을 순회하며 퍼포먼스 공연을 연다.
또 24일~27일까지 나흘간은 수리산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양반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수리산 양반문화를 찾아서’가 진행된다. 29일은 수리산 가족 등반대회와 시가 있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또 28일은 시민체육광장에서 장날 콘서트, 향토 먹거리 장터, 한세대 친환경 디자인 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29일은 시민노래자랑 열창 시민가수왕과 이용식, 설운도, 안치환, 추가열, 원투 등 정상급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군포 태을제 축하공연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