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22일 동민과 함께하는 수리산 등반대회를 열어 답답한 도심을 떠나 수리 산 숲 속의 맑은 공기로 동민(洞民)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 체육광장을 출발해 감투봉-산불 감시탑-도서관 쪽으로 하산하는 총 4.1km의 산행을 가진 후 중식 시간을 갖고 해산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해승 금정동 체육회장은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 콤플렉스 욕심 이기심 등 모두 버리고 자연을 관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이같은 주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