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은 오는 22일과 23일 밤 11시 각각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권좌에 오른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집중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미국 히스토리채널이 자체 제작한 60분물「바이오그래피, 조지 W, 부시」편은 미국 역사상 175년만에 처음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선출된 아들 조지 부시가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한때 방황의 시기를 거쳐 정계에 입문, 대통령으로 선출되기까지의 삶을 보여준다.
방송은 어린 시절엔 동생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어머니를 위로했던 착한 아이였고 청년시절에는 친구들의 옷을 얻어 입을 정도로 검소했다고 소개한다. 또 영부인 로라와의 만남과 그들의 결혼생활과 대통령 선출 과정에서 앨 고어를 물리친 비결도 알아본다.
「바이오그래피, 사담 후세인」편은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후세인이 권좌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유복자로 태어난 후세인은 어린 시절을 외삼촌과 계부의 손에서 자랐다. 계부는 후세인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줬다고 방송은 소개한다.
젊은 시절, 서구 제국과 맞서 싸웠던 이집트의 영웅 나세르에게서 깊은 영향을 받은 후세인은 급진적인 성격의 바스당에 입당한 뒤 암살 사건에 개입했다가 나세르의 고향 카이로로 도망간다.
카이로에서 바그다드로 돌아온 후세인은 다시 암살 사건에 연루돼 감옥에 갇히지만 출소후 결국 새로운 정권에서 비밀경찰조직을 맡고 마침내 1979년 대통령을 몰아내고 이라크 정권을 장악한다.
후세인은 권력을 잡은 이후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상당한 성과를 거둔다. 이라크 석유 회사를 국유화해 여기서 나온 돈으로 이라크의 도로를 정비하고 전국에 전기를 공급한다.
국내 정권을 장악한 후세인은 시선을 점차 외부로 돌린다. 걸프 지역에서 맹주를 꿈꿨던 그는 경쟁 국가인 이란과 8년간에 걸친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파탄 직전까지 갔던 이라크는 다시 쿠웨이트를 침공하고 국제사회의 반발에 부딪혀 걸프전에서 다시한번 큰 패배를 당한다.
후세인은 두 차례의 전쟁에서 모두 패했지만 여전히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걸프전에서 패배를 당한후 국내에서 거센 도전을 받았지만 후세인은 이들을 완벽하게 제압한다.그것은 후세인이 아랍인들에게는 서구제국주의와 맞서 싸운 인물로 비쳐지기 때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