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 경우회 남구지회는 지난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태안 재난지역 봉사활동을 위한 물품으로 써달라며 수건 600장을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태안 재난지역의 기름띠 제거에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 모두의 마음을 전했다. 남부경찰서 경우회 남구지회는 1970년 이전부터 경찰공무원 퇴직자로 결성된 단체로 1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아 찾기, 치안·학교폭력 방지, 전투경찰지원·위문 등 자율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