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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도 오스카賞 '불참'

불편한 마음으로 잔치에 가기보다는 차라리 안가는게..." 영화 '알리'로 1년전 아카데미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 윌 스미스는 20일 이런 마음으로 아카데미상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다.
그런데 톰 행크스, 니콜 키드먼, 조지오 아르마니 등 명사들도 21일 스미스와 같은 '길'을 가기로 했거나 그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3일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릴 제75회 시상식이 점점 맥빠진 잔치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호주 출신 여배우 케이트 블런쳇도 이미 지구 한 쪽에서 전쟁이라는 참사가 벌어지는 이상 '양심에 따라' 참석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였다.
비운의 영국 여류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그린 '디 아워스(The Hours)'에서 열연해 여주 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는 키드먼이 빠지는 것도 큰 타격이지만 할리우드 정상급 스타들의 의상을 받은 아르마니가 이미 시상식 참석을 취소한 것도 역시 미국영화과학아카데미(AMPAS)로서는 큰 상처가 되기에 충분하다.
한편 주관처는 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가운데 21일 기자회견에서 행사를 예정대로 치르되 ABC-TV의 '프라임 타임' 실황중계, 행사 자체의 연기여부 등 모든 문제를 '탄력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전쟁에 따른 충격 은 시상식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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