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독자투고] 단속불구 음주운전 빈발 운전자 경각심 일깨워야

유범식 <인터넷 독자>

대부분의 회사원들은 근무를 마치고 회사 동료나 직원들끼리 식사와 함께 반주로 술을 한두 잔 마시게 되는데 이 정도는 쯤은 아무일도 없을 것이야 하면서 운전하다가 단속당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음주운전 제로화를 목표로 전국의 경찰서별로 직원들의 휴대폰에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음성과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자체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둔바 있고 거기에 각종 언론매체와 전광판을 이용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의 대국민 홍보활동도 병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경찰의 음주운전 특별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줄어들기는커녕 17대 대통령 취임과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특별사면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 운전자들이 늘었다.

아무리 강도 높은 단속을 한다고 해도 운전자 스스로의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각성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경찰 단속만으로 음주운전 근절은 어려우며 운전자 스스로가 부작용과 폐해를 깊이 인식하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

첫째, 불가피하게 술을 마셨을 경우 대리운전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귀가하는 게 현명한 방법.

둘째, 교통안전관리공단, 운전면허 시험관리단, 교통관련 보험사 등은 음주교통사고 관련된 국가 사회단체에서는 지속적으로 운전면허 소지자의 휴대폰에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맙시다’ 라는 문자 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제공해 경각심을 일깨워 줘야 할 것.

셋째,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라고 생각된다. 음주운전은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제3자의 생명과 재산을 한 순간에 잃게 하는 공공의 적으로 이제 음주운전은 어느 누구에게도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행위이며 사회구성원으로서 꼭 지켜야 할 서로간의 믿음이며 절대적인 약속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