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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진숙 특파원 바그다드 진입 보도

MBC 이진숙 특파원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 단독 진입, 바그다드 공습 현장을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이 특파원이 이라크 국경을 넘어 차를 타고 바그다드 시내까지 진입하는 동안 목격한 미군과 영국군의 연합군 공습 피해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1분43초짜리 보도를 내보냈다.
이 특파원의 보도는 지난 20일 이라크전이 개전된후 국내 기자에 의해 타전된 바그다드발 보도로는 처음이다.
이 특파원은 보도에서 국경에서 두시간 정도 달리는 동안 대여섯군데에서 공습에 의해 대파된 버스들을 발견했으며 바그다드시까지 1시간 정도 거리를 남겨둔 지점에 이르자 들판에 기름불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바그다드시내에 들어서자 상공은 간간이 들리는 전투기 소리와 함께 짙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바그다드 상황을 타전했다.
이 특파원은 카메라 기자없이 단독으로 바그다드에 진입했으며 이동중 소형카메라로 잡은 화면을 위성으로 국내 본사에 송출했다.
신경민 MBC 국제부장은 "이 특파원이 어제 오후 전화를 통해 바그다드에 진입했다고 밝힌 뒤에야 알고 회사에서도 깜짝 놀랐다"며 "이 특파원은 비자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입국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신 부장은 "취재도 중요하지만 신변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이 특파원에게 몇번 강조했으나 의욕을 꺾지 않고 있다"면서 "조속히 안전한 곳으로 철수하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특파원은 24일 「뉴스데스크」에서 바그다드발 두번째 보도를 타전할 예정이다.
이 특파원은 지난 20일 이라크전이 발발하기 직전 회사 지침에 따라 동료 취재진들과 바그다드에서 철수, 요르단 암만으로 옮겼으나 단독으로 다시 바그다드로 진입한 것이다.
이 특파원은 지난 91년 걸프전때 바그다드에서 사선을 지키며 현지상황을 보도해 '종군기자'로 유명해진 중동지역전문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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