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4번째로 창단된 용인시레슬링협회는 지난 21일 시청소년수련원에서 김종석(48·원주민부동산 대표)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우제창 국회의원과 이상철 시의회부의장,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레슬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맞아 어떻게 협회를 이끌어 갈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우뚝 솟는 인물이 나오 듯, 임원들과 협력해 협회가 최고의 단체로 발전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발기인대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받은 뒤 지난 1월 시체육회 인준을 받아 이날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