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는 31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대 이근태(李根泰·51) 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맑고 투명한 소방행정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목표로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단소방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서장은 1985년 소방간부후보생 제4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계양소방서 방호과장, 인천소방방재본부 예방안전과장, 소방행정과장을 두루 역임하는 등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소방관료로 적극적인 성격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인정받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근태 서장은 직원들에게는 “봉사자라는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다양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성실하고 경쟁력 높은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것과 노하우로 무장된 전문소방정책을 수행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