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흐림동두천 8.1℃
  • 흐림강릉 6.5℃
  • 서울 10.9℃
  • 구름많음대전 9.1℃
  • 흐림대구 7.9℃
  • 흐림울산 7.6℃
  • 흐림광주 13.0℃
  • 흐림부산 8.8℃
  • 흐림고창 9.0℃
  • 제주 11.0℃
  • 흐림강화 8.6℃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9.4℃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7.8℃
  • 흐림거제 9.4℃
기상청 제공

도문예회관, 전통문화 특활교실 열어

홍사종 관장의 첫 구상사업

"단순한 감상차원의 예술교육을 넘어 이젠, 맞춤식 예술교육이 필요하다"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이 청소년을 위한 '전통문화 특활교실'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는 청소년들이 공연을 감상하는 차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연이 이뤄지는 공간에 대한 이해 및 전통문화 직접체험 등을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하는 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무대체험교실, 해설이 있는 감상교실, 야외 점심식사 등으로 나뉘어진다. '무대체험교실'은 공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명과 음향 그리고 무대장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대효과를 직접 보고 듣는 이색 체험 순서다.
'해설이 있는 감상교실'은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태평무, 부채춤, 진쇠춤, 탈춤, 시나위 등 정재부터 민속무, 창작무까지 다양한 우리의 춤사위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한 뒤, 직접 무대에서 배워보고 따라하는 시간이다. 이어 '야외점심식사 프로그램'은 회관 주변 야외 잔디밭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점심을 먹으며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 특활프로그램은 학업과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인교육 차원에서 초중고 전일제 특활교실과 연계해 이뤄지며, 관람자 수에 따라 문예회관 대공연장 혹은 소공연장이 이용되며, 감상교실에는 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이 출연한다.
한편 이 사업은 홍사종 관장이 취임 한달여만에 내 놓은 첫 구상사업이라는데 주목을 끈다. 지난 2월 취임식에서 '모세혈관 문화운동' '만만한 공연장' 등을 주창했던 홍 관장은 이번 '전통문화 특활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장을 쉽고 편안하게 느끼고 찾을 수 있도록 확실한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회관 홈페이지(www.kyculture.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회관측에 제출하면 된다.(031-230-3274) 참가대상은 초중고교 학생 500명 이상이다.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