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무늬와 의자의 작가 손진아씨가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치동 포스코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출품작은 'Face Space' 연작 등 금속 입체 설치 40여점. 손씨는 얇게 자른 스테인리스 강철 등을 격자로 엮거나 금속으로 만든 크고 작은 의자 모형을 주로 선보여왔다.
손씨는 이번에도 무표정하고 중성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내놓을 예정. 의자 형상을 에워싼 선과 색채의 변화는 감상자를 환영의 세계로 이끌어간다. 빈 의자는 깊숙한 공간감과 함께 한때 누군가 앉았고, 앞으로 누군가 앉을 것이라는 시간성도 지닌다.
손씨는 숙명여대 회화과와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회화과를 나왔다. 이번이 14번째 개인전. ☎ 3457-07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