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오늘 OPEC, 즉 석유수출기구는 이스라엘이 아랍지역에서 철수하고 아랍국들의 권리가 회복될 때까지 매월 원유생산을 5%씩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다. 이와 함께 미국 등 서방국가들에 대한 석유수출을 중단하기로 한다.
제1차 석유파동의 시작이다. 앞서 열하루 전에 일어난 ‘욤키푸르(Yom Kippur) 전쟁’, 즉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한 서방 국가들에 대한 보복성 조치다. 석유를 정치적인 무기로 사용할 것을 선언한 셈이다. 석유파동은 이듬해 3월 18일까지 다섯 달 동안 계속된다. 석유 값이 4배로 폭등하고 서방 세계의 경제가 불황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큰 타격을 받는다. 석유파동을 계기로 OPEC는 원유가격 결정권을 장악하고, 서방세계들이 친이스라엘에서 친아랍으로 중동정책을 전환하게 된다.
1972년 오늘 오후 박정희 대통령이 특별 선언문을 발표한다.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한다는 것이었다.
1969년 10월 3선 개헌안 확정에 이어 1년 전인 1971년 4월 제7대 대통령선거에서 가까스로 당선된 박정희 대통령. 한 번 더 개헌을 시도하다 어렵게 되자 계엄선포와 함께 헌법개정안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열흘 뒤인 10월 27일 유신헌법안이 비상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이어서 11월 21일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확정된다.
▲제1차 발칸전쟁 발발(1912)
▲청나라 마지막 황제 부의 사망(1967)
▲3선 개헌안 국민투표 (1969)
▲제3 땅굴 발견(1978)
▲충주 다목적댐 준공(1985)
▲미국 샌프란시스코 강진(1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