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는 25일 오후 국가인권위에서 학술 연구 특별위원회 창립 기념 학술토론회를 갖고 영문 국호 `Corea' 되찾기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서굉일 한신대 국사학과 교수는 `영문 국호 Corea-Korea 문제의 현단계 연구 내용과 과제'라는 제목의 발제문을 통해 "Japan보다 순서를 뒤로 미루고자 하는 일제의 계략으로 당초 Corea였던 영문 국호가 Korea로 바뀐 만큼 원래대로 되돌리자는 움직임이 지난해 월드컵대회 이후 제기됐다"며 "최근 북한에서도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영문 국호 변경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 교수는 이어 "각종 역사적 증거와 주변 정황을 볼 때 Corea가 Korea로 바뀐 것은 을사조약이 체결된 1905년을 전후로 일제에 의해 조작, 감행된 음모임이 확인됐다"며 "영문 국호 변경을 바로 잡아 식민 잔재를 청산하고 주체적 역사 의식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민경우 통일연대 사무처장은 "3.1 민족대회에 제출된 북측 자료에 따르면 1910년 6월 일제가`합병 후의 조선에 대한 시정 방침'을 논의하면서 영문 국호의 C를 K로 바꿀 것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영문 국호가 바뀌는데 일제가 조직적으로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이밖에도 이채언 전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남북한 경제교류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