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우수한 지도자 양성을 통한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1월25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 1년여 만인 2006년 11월20일 창립됐다. 우리나라 장애인체육회의 역사는 3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전에도 동계와 하계로 나눠 패럴림픽이 진행돼 왔고 우리나라도 1968년 제3회 텔아비브대회부터 선수단을 파견해 왔다.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린 1988년 서울올림픽 때도 패럴림픽이 서울에서 열렸었다.
하지만 하계올림픽에 집중됐던 국민적 관심은 패럴림픽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 장애인들은 세계 13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았고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활약을 본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과을 선사했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은 스포츠뉴스를 통해 소개돼 박태환, 장미란 등 하계올림픽 스타들 못지 않게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장애인선수에 대한 관심은 거기까지 였다. 하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감동을 준 몇몇 선수들은 각종 포상금과 함께 광고에 출연하는 등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얻었지만 베이징패럴림픽 이후 장애인 선수들을 찾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장애인 선수가 거주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세계무대 정상에 오르며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는 이유로 격려금을 전달한 것이 그나마 이들에게 주어진 경제적 보너스였다.
하계올림픽 스타들이 기업 후원과 광고 수입 등으로 경제적 부(富)를 누리는 동안 장애인 선수들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기업체를 전전해야 했고 생계를 걱정하고 있었다.
경기도에서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단 1개라도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모두 4명이다. 이중 직장을 갖고 있는 선수는 2명에 불과하다. 장애인체육계에서는 세계적인 스타지만 이들의 현실은 직업을 찾아 헤매는 실업자다.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떨친 장애인들의 사정이 이러한데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은 어떠할까?
1천100만 경기도민 중 장애인은 40여만 명.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우리 주변에는 다문화 가정 만큼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이 많다.이제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