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은 이라크 박물관에서 약탈된 고대유물 회수에 나서 지금까지 100점 이상의 귀중한 유물들을 회수했다고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사령관이 28일 밝혔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연합군이 바그다드에서 약탈된 유물의 반환을 이라크 현지인들에게 촉구한후 사람들이 유물들을 가져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지 성직자들도 이라크인들에게 훔쳐간 유물을 반환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7천년전의 화병(花甁)과 최고(最古) 구리 양각황소를 포함, 지난 4일간 100점 이상이 회수됐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한 이라크 남자는 귀중한 양피가죽과 필사본 원고들이 가득찬 궤짝을 인근 사원으로 가져왔으며 현지의 한 피아니스트는 기원전 9세기경의 깨진 아시리아 왕 입상과 양각황소를 포함한 유물 10점을 가져왔다.
또 46점의 도난당한 유물을 들고온 어떤 남자는 협상끝에 8점을 추가로 내놓은데 이어 마침내 7천년전의 화병도 내놓았다.
한편 메소포타미아 유물 전문가들이 이라크 문화유산 보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29일 런던에서 회동한다고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28일 발표했다.
유네스코와 대영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회의에서는 고고학자들과 박물관 관리자들에 대한 지원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유네스코는 밝혔다.
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언론에 미리 배포한 회의개막 연설원고에서 "이 회의가 이라크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인공유물들을 원래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방안을 연구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