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7일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에 뽑힌 임유진(22)씨는 "지조와 절개를 갖춘 춘향이가 될 수 있도록 미모뿐만 아니라 내적 심성을 갈고 닦는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씨는 "평소 한복 모델을 하면서 동양적인 미인이라는 주위 칭찬을 받곤 해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춘향 홍보사절로 활동하면서 정절과 지조의 표상인 춘향의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임씨는 이날 500여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고운 한복차림으로 옷 맵시를 뽐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말솜씨와 재치있는 답변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춘향과 이도령이 옥중에서 재회하는 장면을 눈물까지 흘리며 실감나게 연기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현재 CF모델 활동을 통해 연기공부를 하고 있는 그의 장래 희망은 연기자.
"평소 마음이 여린 탓에 눈물연기에는 자신 있다"는 임양은 "연기공부를 열심히 해 모든 역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만능 탤런트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씨는 아버지 임생규(52.교사)씨와 어머니 가경자(50)씨 사이에 3녀중 막내로 영화감상이 취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