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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한국영화 주 무대로 뜬다

대전.충남지역이 한국영화의 주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1-2년 사이 대전에서 촬영했거나 촬영할 예정인 영화가 20여편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더스HQ 영화제작사는 6.25 전쟁 인천상륙작전 당시 무인도에 표류한 북한과 한국, 미국 병사들 사이의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린 '무기여 안녕(감독 우민호.이석근)'이란 영화를 만들기로 하고 최근 태안군에 촬영 장소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안면읍 승언리 ▲근흥면 정죽리 ▲소원면 파도리 ▲원북면 구례포 등 섬과 해안선, 절벽 등이 있는 관내 4곳을 추천했으며, 영화사 관계자들은 19일 이들 지역을 방문, 영화 촬영의 적임지인 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데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도 편리해져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무기여 안녕'의 촬영지가 관내로 결정되면 영화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네마월드는 황산벌 전투를 독특한 시각에서 다른 역사 코미디물인 '황산벌(감독 이준익)'을 부여에서 촬영키로 최근 확정하고 오는 20일 부여읍 궁남지 옆 오천결사대충혼탑에서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탤런트 오지명(의자왕)과 영화배우 박중훈(계백장군)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 영화는 오는 10월 2일 개봉을 목표로 오는 21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강제규필름도 일제시대 초부터 6.25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형과 아우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태극기 휘날리며'를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촬영 중이다.
이 밖에 키플러스픽쳐스㈜는 영화배우 유지태 주연의 미스터리 판타지물 '거울 속으로(감독 김성호)'의 전 장면을 최근 대전에서 촬영, 다음달 중순 개봉할 예정이며 2001년 대전 첫 올 로케이션 영화인 '봉자'를 제작, 개봉한 ㈜박철수필름도 멜로영화인 '녹색의자'를 모든 장면을 대전에서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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