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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예술단 노조 내달 전국예술단노조 대표자회의 개최

경기도립예술단 노조(위원장 김종칠)는 전국문화예술노조(가칭) 추진위원회 대표자회의를 다음달 28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문화예술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연맹에 속해 있는 전국 국·공립 예술단 노조를 말하는 것으로,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노조를 비롯해 현재 17개 예술단 노조가 가입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1천여명의 노조원을 대표하는 임원진 약 70여명이 참석, 전국문화예술 노조 창립방안과 연맹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현재 사용자측인 공무원들과의 대립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는 마산, 울산시립예술단 노조의 집회 지원사업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노조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대표자회의는 최근 공무원노조가 하반기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 내년 중 허용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된다. 이들은 산별노조로 창립 후 정부의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조원의 가입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이냐를 놓고 고민해온 도립예술단 노조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대의원 회의를 열고, 노조원은 사용자와 사용자 단체를 제외한 예술단원을 그 대상으로 한다고 규약을 개정했다.
그러나 사용자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지 않아 앞으로 비노조원과의 갈등의 불씨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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