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청동기 시대 대표적 무덤인 고인돌에서 사람.돌칼.방패.돌화살.여자 생식기 등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확인됐다.
경남발전연구원(원장 성태현)은 밀양-상동간 철도 전철화 사업구간에 포함된 경남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신안마을 1213번지 일대를 발굴한 결과 고인돌 4기 중 한 곳 덮개돌에서 암각화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23일 말했다.
이 암각화는 덮개돌 남쪽 귀퉁이에서 확인됐다.
조사단은 마모가 심해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으나 돌칼.방패.사람.여성 생식기 등을 상징화한 그림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곳에서는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말에 축조된 것으로 여겨지는 신라시대 고분 60기도 무더기로 확인됐다.
이 고분의 대부분은 신라지역 중심부 대표적인 묘 양식인 적석목곽묘와 모티브가 비슷해 고분을 쌓은 집단이 신라의 직접 지배에 있었다고 생각된다고 발굴단은 말했다.
이들 목곽묘는 경주지역 적석목곽묘가 곽(덧널) 위에도 많은 돌을 쌓아 올린 것과는 달리 네 곽 뒤편에만 돌 채움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자에 따라 위석식(圍石式) 목곽묘라 일컫기도 한다.
출토 유물은 토기가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철기 유물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토기는 대체로 신라 중심부에서 많이 확인되는 것과 종류나 형식이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