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용유도와 함께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공항 관세자유지역 단지에 포함된 인천 중구 운서동 삼목도에서 기원전 3,000년경 신석기시대 주거지 흔적이 조사됐다고 서울대박물관 이선복 교수팀이 2일 밝혔다.
발굴단에 따르면 이들 주거지는 서로 중복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이루고 있으며 바닥평면 형태는 (정)사각형을 띠고 있다. 이들 주거지 중 작은 것은 한 변 길이 2-3m인 소형이 있는가 하면 4m 이상인 것도 섞여 있다.
주거지는 네 모서리에 기둥이 배치되는 4기둥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발굴단은 이와 같은 신석기시대 주거지는 서해안 지역 섬에서는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남한에서는 암사동 유적을 제외하고는 주거지 밀도가 가장 높아 같은 시기의 마을 유적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발굴단은 또 이들 주거지에서는 짧은 줄무늬를 비스듬하게 넣은 단사선문(端斜線文)계 토기와 V자 모양 선 무늬를 거꾸로 넣은 횡주어골문(橫走魚骨文) 토기가 병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