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는 27일 방송에 들어가는 '인물현대사'에서 '시대적 과제'를 풀기 위해 힘쓴 역동적 현대사 인물을 주로 다룰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상요 책임PD는 10일 "우리 현대사는 어느 나라보다 역동적이었다"며 "현대사에서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헌신했던 인물을 조명해 그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프로그램 방향을 소개했다.
'인물현대사'는 이런 기획의도에 따라 1987년 6월 민주항쟁 때 사망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1회), 70년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분신한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2회), 80년 5월 광주항쟁 당시 시민군 지도부의 핵심이었던 윤상원씨(3회) 등을 조명 대상으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이 책임PD는 "전체적으로 해방 후 인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오늘의 시대와 가까운 80년대 이후 인물을 먼저 다룰 방침"이라며 "민감한 문제도 과감히 다루겠다"고 말했다.
'인물현대사'는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진행자로 나선다.
제작진은 '역사스페셜' 때 사용했던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며, 프로그램 형식의 완성도보다 증언 등 객관적 사실에 충실한 조명을 원칙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사 조명을 약속한 지 한달만에 불거진 '역사스페셜' 종영 결정과 관련해 이 책임PD는 "1993년부터 '다큐멘터리 극장''역사의 라이벌''역사추리''역사스페셜' 등으로 프로그램 이름을 달리했을뿐 고대사와 현대사 또는 인물을 일관되게 다뤄왔다"며 "이번 '인물현대사'도 '역사스페셜' 후속 성격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