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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새내기 용인시청 화력 ‘돌풍’

예산FC 5-0 대파, 리그3위 껑충… 2골 도재준 개인득점 2위로

실업축구 새내기 용인시청이 예산FC를 대파하고 리그 3위로 뛰어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

용인시청은 10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도재준의 활약에 힘입어 예산을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2승1패로 인천 코레일과 고양 국민은행(이상 2승1무)에 이어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또 이날 2골을 기록한 도재준은 개인득점에서 박병원(고양·3골)에 이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청은 수비에서 역습을 노리는 전술로 나온 예산FC를 맞아 경기 초반부터 수비수 민경일과 고범수가 상대의 패스 길목을 미리 차단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전반 10분 추정현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전반 40분과 후반 11분 도재준이 정우인의 도움으로 연속골을 넣어 세 골 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승기를 잡은 용인시청은 후반 15분 예산 수비수 박한성이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공격의 강도를 높여 후반 27분 신영준과 36분 정지수가 골 잔치에 가세해 대승을 마무리했다.

전날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인천 코레일과 목포시청의 경기에서는 인천이 0-2로 뒤지던 후반 22분 강현우의 센터링을 김형운이 헤딩골을 성공시켜 1-2로 추격에 나서 4분 뒤 손대성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고 고양 국민은행과 수원시청은 창원시청과 강릉시청에 각각 득점 없이 비겼다.

이밖에 안산 할렐루야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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