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효빈(수원 세류초)이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초등부에서 전종목을 석권하며 6관왕에 올랐다.
구효빈은 9일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조경기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초부 도마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에서 우승한 뒤 개인종합에서도 1위에 올라 5관왕을 달성했고 단체종합에서도 수원혼성팀을 우승을 이끌어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여중부 김현주(용인 기흥중)는 도마, 평균대, 마루, 개인종합, 단체종합 우승으로 5관왕이 됐고 남중부 고요담(수원북중)은 마루와 링, 철봉, 개인종합,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 5개를 획득했으며 남초부 김동환(고양 일산초)도 안마와 도마, 철봉,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우승해 5관왕에 합류했다.
남중부 임명우(수원북중)는 안마, 도마, 단체전에서 우승해 3관에 올랐으며 남초부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아형과 김동휘(이상 일산초)는 각각 마루와 평행봉에서 우승, 2관왕이 됐고 여중부 유은아(기흥중)도 이단평행봉과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리듬체조에서는 박은서(김포초)와 이하나(안산 성포고)가 각각 여초부, 여고부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