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가 천안 국민은행의 가드 김지현(25·180㎝)을 영입하고 박세미(24·165㎝)를 내주는 1:1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신세계는 12일 포인트 가드 박세미를 국민은행으로 보내고 국민은행의 장신 가드 김지현을 데려오는 1: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지난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평균 2.7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세미는 40경기에 나와 평균 5.1점, 1.2어시스트, 1.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신세계는 2004년 아테니올림픽과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인 김지현의 영입으로 높이를 보강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