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스타즈가 제55회 전국초등부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성남 스타즈는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준준결승전에서 서울 타이거샥스에 2-1로 신승을 거뒀다.
1피리어드 5분만에 이관영의 도움을 받은 임성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성남 스타즈는 1피리어드 종료 2분을 남긴 10분쯤 상대 이영후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1-1로 동점을 허용했다.
2피리어드를 득점 없이 마친 성남 스타즈는 3피리어드 7분 강영재가 밀어준 볼을 이태경이 논스톱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성남 이글스도 전북 중산초와의 8강전에서 4골을 기록한 서영준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 4강에 안착해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성남 스타즈와 준결승전을 치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