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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전 용인대 박용현, 태권도 ‘태극마크’

男87㎏급 우승… 인천시청 오정아, 女73㎏급 정상

박용현(용인대)이 2010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남자부 87㎏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용현은 지난 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87㎏급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정영한(제주도청)을 4-3으로 제압하고 체급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용현은 승자전 1위 권한으로 결승 1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그대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1차전에서 패하며 승부를 결승 2차전으로 미뤘다.

박용현은 결승 최종전에서 정영한의 노련미에 이렇다할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3회전 종료 20초를 남기고 1-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짖었으나, 돌려차기 두번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3-3 동점에서 연장전에 돌입한 박용현은 강하고 정확한 주먹 공격을 상대 가슴에 적중시켜 4-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 여자부 +73㎏급 결승에서는 오정아(인천시청)가 연장끝에 오혜리(한국체대)를 7-6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고양시청)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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