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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올인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안 등 논의

양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법질서 확립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양평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홍태옥 경찰서장, 권영택 교육장, 한상구 농협 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법질서 확립 추진 사항을 점검·토론하는 한편 WHO 국제 보건기구 안전도시 인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선교 군수는 “지난해 의원발의에 의해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역치안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역 치안협의회가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홍태옥 서장은 “국가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아무리 탄탄해도 사회안전망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 갈 수 있다”며 “안전인프라 투자가 안정될 때까지 지자체와 사회단체 가정 모두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방범용 CCTV 설치 이후 녹화 및 판독 등 사후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향후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상황실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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