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한국영화의무상영일수) 축소 주장을 둘러싸고 경제계와 영화계가 뜨거운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공간에서도 네티즌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연합뉴스가 1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yna.co.kr)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오전 9시 현재 854명의 응답자 가운데 찬성 의견이 54.4%로 반대 의견(44.5%)을 10% 포인트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실시 초기에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축소 불가피론이 힘을 얻어 득표 차를 차츰 벌리고 있다.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1%였다.
한국영화의 주고객으로 알려진 여자들은 찬성(33.9%)보다 반대(64.3%)가 훨씬 많았고, 남자에서는 찬성(57.6%)이 반대(41.4%)를 앞섰다.
연령별로도 일반적인 여론조사에서 한국영화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난 20대에서는 반대(63.7%)가 찬성(35.4%)보다 우세한 반면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찬성이 많았다.
찬성 비율은 40대(67.6%)가 가장 높았고 50세 이상(66.3%), 30대(56.9%), 20세 미만(55.6%)이 뒤를 이었다. `모르겠다'는 비율은 대체로 연령에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북(77.8%), 대구(68.0%), 광주, 울산(이상 61.5%) 등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고 인천(64.3%), 전북, 강원(이상 60.0%), 충남(55.6%) 등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