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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 문화재 돌려받겠다"

불교 조계종이 전국 국립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불교 문화재의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24일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조계종은 서울 견지동 조계사안에 짓고 있는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에 350평 규모의 전시실과 별도의 문화재 수장고를 갖춘 박물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불교 문화재를 돌려받는 작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조계종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국립박물관에 전시, 보관중인 불교 문화재 목록을 작성하는 한편,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문화재당국에 불교 문화재를 돌려줄 것을 의사타진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성관 총무부장은 "오는 10월 완공예정인 역사문화기념관은 총무와 포교, 교육 등의 기능을 한데 모은 조계종 행정본부로서 역할뿐 아니라 우리나라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 모은 기념관으로 지을 계획"이라며 "이런 계획아래 기념관안에 세우는 한국불교 역사실과 박물관에 소장할 불교 문화재를 돌려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국립박물관에는 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불교 문화재뿐 아니라 창고에 보관돼 있는 불교 문화재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불교 문화재를 돌려받겠다는 것이 아니라 조계종 자체 박물관이 설립되는 만큼 이처럼 사장돼 있는 불교 문화재만이라도 되돌려받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화재당국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불교 문화재는 전체 문화재의 과반수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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