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양지고등학교 교장 김교선씨가 14일까지 수원미술관 2전시실에서 '유럽여행 스케치전'을 가진다.
지난 93년 이미 유럽여행 스케치전을 통해 유럽의 이국적인 풍광을 소개한 바 있는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96년 유럽여행 시 그린 연필 스케치 20점과 올 여름 북유럽 여행에서 그린 유화소품 20점을 선보인다.
"도시 내부에 있는 건물과 가로등 등 도시의 장식들이 아름답다"
이씨는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파리, 이태리 등지를 여행하면서 도심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오페라하우스', 이태리 거리, 노르웨이 길을 한적하게 달리는 마차 등 작품을 쉽게 지나칠 수도 있었던 도심의 풍광들이 눈길을 끈다.
교직생활과 병행하는 작품활동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김씨는 겨울·여름 방학 마다 여행길에 올라 여행길 곳곳을 스케치해 왔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겨울과 여름을 담고 있다.
"정년 퇴임하고 나면 봄과 가을 스케치를 하러 떠날 것"이라는 꿈을 가진 김씨의 전시회에는 '스케치전'이라는 이름만큼 편안함이 베어있다.
문의 031)228-3647
이혜진기자 lhj@kgs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