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으로 투병해 온 재즈 플루트연주자 허비 맨이 금주 초 미국 뉴멕시코주 피코의 자택에서 73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맨은 주류 재즈에 브라질과 아프리카 사운드를 접목한 선구자로 말년에는 자신의 피에 흐르는 동유럽 및 유대인풍(風)으로 회귀, 일종의 `집시 재즈'라 자칭한 곡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출생한 맨은 애초 테너 색소폰을 연주하다 네덜란드 출신 아코디언연주자 매트 매튜스의 밴드에 들어가면서 플루트로 전환했고 50년대 후반부터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70년대에는 록, 팝, 레게와 심지어 디스코까지 섭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