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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말 제작 추정 `금동여래좌상' 공개

통일신라 말기(8세기말에서 9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여래좌상'이 제주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소재 월영사(주지 정우 스님)는 3일 15년전 제주 출신 재일동포 신도가 사찰에 기증한 높이 115㎝의 거불(巨佛)을 공개했다.
이 불상의 부처 얼굴은 사각형으로 원만하고 턱이 좁은 편이며, 긴 눈꼬리와 살며시 미소를 머금은 얇은 입술을 하고있다.
또 우견편단(右肩偏袒)의 옷차림으로 얇은 천의(天衣)의 주름이 잘 표현됐고, 왼쪽 어깨엔 삼각형으로 접힌 모양의 도식적인 천의 자락이 표현돼 있다.
목과 오른팔, 왼팔에 떼기 수법으로 땜질한 흔적이 있으나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있다.
지난 1일 불상을 본 정영호 중앙문화재위원(단국대 박물관장)은 "월영사 불상의 옷차림과 목에 표현된 삼도(三道), 왼쪽 가슴의 삼각형 주름 등을 볼 때 불국사 금동불좌상(887년 제작)과 옷차림 및 상호(부처의 얼굴)가 상당히 유사하다"면서 "국가문화재급 불교문화재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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