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김민종이 2년만에 새 앨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를 출시했다.
여덟 번째 솔로 앨범으로 제3집 `귀천도애'에서 함께 했던 프로듀서 서영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1992년 1집 `사랑, 이별 이야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민종은 11년차의 중견 가수가 되는 동안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내지르는 창법인 `김민종표' 발라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자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해 노래와 연기를 한꺼번에 소화하는 흔치 않은 스타 이미지를 굳혀 왔다.
김민종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나비'에 이어 `낭만자객'에도 캐스팅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김민종은 총 8곡을 작사했다.
타이틀곡 `바보처럼'은 김도형이 작곡하고 김민종이 작사한 곡으로, 슬프고도 애틋한 느낌이 우러나는 감미로우면서 시원한 음색이 인상적인 록발라드.
지난 앨범에서 히트곡 `You are my life'를 작곡했던 조규만 작곡의 `나를'은 스트링 협주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밖에도 `부탁', `…하니' 등 전형적인 김민종표 발라드들이 수록됐다.
김현철의 감각적 가사가 돋보이는 `Bye Bye Bye'와 경쾌한 리듬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해변의 그대' 등도 눈길을 끈다. 히트곡 `Endless Love'의 댄스 버전도 수록됐고 `또 다른 만남을 위해'도 다시 불렀다.
한편 타이틀 `바보처럼'의 뮤직비디오는 다른 연인을 바라보는 한 남자와 그 남자를 그리워하는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가 제주도의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