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원한관계 등으로 인해 지인을 숨지게 하는 등 강력사건이 잇따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7일 내연녀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민모(4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 씨는 지난 6일 새벽 3시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변에서 3년간 내연의 관계인 김모(42·여)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자신의 부모 묘소가 있는 충북 진천의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민 씨는 “본처와 헤어질 것을 요구한 것에 격분해 김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경찰서도 지난 25일 오후 9시45분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술집에서 이 가게 주인 허모(43·여) 씨의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선족 강모(48)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사건 전후 시간대에 강 씨가 인근 술집 CCTV에 포착돼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데다 술집 내에서 지문과 족적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강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으나 강 씨가 범행을 부인함에 따라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해 혐의를 밝힐 방침이다.
앞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1시2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 1동 중랑천 인근 도로에서 코피를 흘린 채 쓰러져 발견된 박모(55) 씨가 이틀만에 숨을 거둔 뒤 국과수 부검결과 두개골 함몰 등으로 타살흔적이 있다고 전해옴에 따라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11시1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의 한 공원묘지에서 불이 나 인근 1천500㎡ 등 묘소 200기가 훼손돼 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 경찰과 소방당국이 성묘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며 26일 오후 2시쯤에는 하남시 천현동 자전거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창고 4개 동 1천여㎡와 창고에 보관된 자전거 3천여대를 태워 1억3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방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