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선구자'의 작곡자 조두남(趙斗南.84년 작고) 선생의 친일행적 중국현지 조사를 벌였던 `조두남기념관 관련 공동조사단(단장 황일두 마산시의회 시의원)'은 24일 "조 선생이 친일 노래를 작곡했다는 중국 옌볜(延邊) 원로 음악가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동 조사단은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옌볜지역 음악가인 김종화(81)씨가 친일작가 윤해영이 작사하고 일제를 찬양한 `아리랑만주'과 `징병의 노래'를 작곡했다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김종화씨와 현지 대학교수 및 문학인들은 조두남 선생은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동만주에서 윤해영과 함께 공연 등 예술활동을 했다는 증언도 덧붙였다.
이들은 또 증언을 통해 "작사자 윤해영은 만주제국협화회 회원으로서 `락토만주' `척토기' `오랑캐 고개' 등 일제 침략을 미화하는 시를 짓는 등 친일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공동 조사단은 내달 말께 관련 녹취록과 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 조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조 선생이 청년시절 음악활동을 했던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와 옌볜(延邊)시 등에서 친일 행적에 대한 현지 조사를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