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농업인을 발굴하는 ‘2011 남양주 농업인 대상’을 선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업인대상을 시상함으로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글로벌 지식경제시대에 남양주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농업인 대상을 선발해 오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선발은 ‘일반경종’, ‘과수’, ‘채소’, ‘도시농업’, ‘축산’ 5개 분야에 대해 각각 1명씩 선발, 총 5명을 선정하게 된다.
선발 자격은 남양주시 관할 구역 안에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고 동일한 농업 부문에 5년 이상 종사하거나 조직돼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여야 한다.
시는 농업을 과학화하고 현대화하는 등 탁월한 농업경영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은 농업인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동장, 농업인상담소장, 농업협동조합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심사를 거쳐 남양주시 농업인 핵심인력육성 위원회에서 9월 9일까지 심사완료 후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들에게는 표창패와 향후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우수 사례로서 발표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선발에 참가하고 싶은 농업인은 각 읍·면·동사무소나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