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8.1℃
  • 흐림강릉 6.6℃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8.9℃
  • 흐림대구 7.7℃
  • 흐림울산 7.4℃
  • 구름많음광주 10.4℃
  • 흐림부산 8.2℃
  • 흐림고창 6.7℃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6.1℃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로카르노영화제, 17개국 최종후보작 발표

제 56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 황금표범상을 노리는 후보작의 윤곽이 드러났다.
24일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 김기덕 감독의 신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포함해 17개국 20개 작품이 장편 경쟁부문의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내달 6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영화제측은 김기덕 감독과 함께 루치오 펠레그리니 감독(이탈리아)의 '오라 오 마이 피우(지금 아니면 안돼)', 인도 볼리우드의 화제작인 `초커 발리(발리 목도리)'(감독 리투파르노 고시), 일본 고바야시 마사히로 감독의 `온나 리하쓰시 노 코이(헤어드레서)'등 4개작을 기대할 만한 영화로 꼽고 있다.
한국 작품으로는 지난 4월 제5회 서울여성영화제 개막식을 장식한 박경희 감독의 데뷔작 '미소'가 김진아 감독의 '그 집 앞'과 함께 주목할 만한 감독들의 장편을 소개하는 비경쟁부문 '현재의 감독들'에서 상영된다.
미국 영화는 지난해 구스 반 산트의 `게리'를 포함해 4개작이 경쟁부문에 선보였으나 이번에는 캐서린 하드위크 감독의 데뷔작 `써틴(13)' 단 1편에 그치고 있다.
영화제측은 왕년의 명감독 빈센트 미넬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1953년도 뮤지컬인 '더 밴드 웨건(주연 프레드 아스테어)'을 로카르노시의 중심광장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할 18개 영화의 오프닝작으로 정해놓았다.
영화제측은 올해 영화제의 중심 테마를 음악으로 맞추고 미넬리 감독의 작품과 함께 '글렌 밀러 스토리(감독 앤소니 맨)', '코튼 클럽(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출연한 '버드' 등의 고전적 뮤지컬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타계한 할리우드 황금시대의 전설적인 여배우 캐서린 헵번을 추모하는 뜻으로 그가 출연한 '홀리데이(감독 조지 쿠커)' 이탈리아의 세계적 감독인 페데리코 펠리니를 기리는 '카사노바' 등이 영화제 기간에 특별상영될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