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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얘기, 그림 얘기'

어린이들에게 상상력 높여주는 그림책 삽화 전시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전을 연다.
아동도서 삽화 일러스트 원화작품 150여 점을 모아 마련한 이번 전시 '옛날 얘기, 그림 얘기' 전은 최근의 출판물 가운데 삽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그 예술적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동도서에 담겨진 일러스트 작품들은 책 안의 줄거리와 더불어 읽는 재미를 주며 책을 더욱 풍부하고 상상력 넘치게 만들어 준다. 글을 모르는 미취학 아동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책 속에 빠져들게 할 만큼 흥미와 이해도를 키워준다.
특히 근래의 아동도서 일러스트는 단순히 이야기의 보조적인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매우 풍부한 미술장르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는 역학을 한다. 심지어 글 없이 그림만으로 된 서적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도 많이 출판되고 있다.
인천 신세계갤러리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이러한 동화그림의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상상이 돋보인다.
삽화가 실린 작품은 어린이들이 전래동화나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림책 10권이다. 판소리를 설명한 '수궁가', '심청가', 전통음악 '사물놀이', 십이지신을 다룬 '열두띠', 전통염색인 쪽물염색법을 전승 이야기식으로 풀어나간 '쪽빛을 찾아서' 등 그 속에 실린 150여 점의 삽화가 화가들이 그린 원화상태 그대로 전시된다.
인천 신세계갤러리측은 관람 온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관련 도서 20여종도 전시장에 비치해 둘 예정이다. (032)430-1157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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