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을선 건축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건축허가 신청관련 협조요청사항과 건축조례 개정사항 등을 설명하고 건축사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였다.
시는 건축공사 시 발생하는 고충민원과 관련,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설계단계부터 인근 주택 등 주변여건을 고려한 세밀한 설계로 고충민원발생 소지를 미연에 방지해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해에 발생한 주요 보완사항과 건축허가 신청전 법규 저촉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관련법규 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선 건축사들과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건축사와 공무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민원처리 또한 신속성을 높여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