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신문은 지난해 2월 29일자 종합면의 “세계화장실 협회 ‘친족운영’”이라는 제목 및 3월1일자 오피니언 사설 “세계화장실협회가 어쩌다가…”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화장실협회 등 관계자에 확인한 결과,
(1) 고 심재덕 회장 시절에는 대한민국의 재정적 지원으로 협회가 운영돼 오다가 2011년부터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기도에서 2012년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채택이 됐고, 행안부에도 2014년 프로젝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논의 중이며, 지속적으로 모금운동을 펴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 협회 홈페이지는 기존 한국어로 돼 있어 해외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영문사이트와 한국어 사이트로 구분하는 과정에 있으며, 영문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 협회 사무총장과 직원은 무보수 봉사직으로서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임명했고, 사무국 이전도 예산부족으로 인한 임대료 절감차원에서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이전한 것으로서 현재 무상으로 사무실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본 신문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잘못된 보도를 한 것에 대해서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