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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 33억弗

세계경기 둔화 전년동기比 수출액 0.1%·수입액 4.1% 각각 감소
적자폭 전년대비 2억弗 감소
중국·중동지역 적자규모 커

지난해 12월 인천항 무역수지 적자가 33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7일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년대비 수출은 0.1% 감소한 17억2천400만 달러였으며 수입은 4.1% 감소한 51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대비 2억1천600만 달러(6.0%)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 경기 둔화로 대부분 국가간 무역에서 적자를 나타냈으며 특히 중국과 중동 지역의 적자규모가 컸다.

수출통관 품목별로 화공약품(48.8%), 전기·전자기기(10.8%), 철강(1.5%)은 증가했고 기계(17.0%), 자동차(5.2%)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세안(73.0%), 중남미(3.1%)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동(39.3%), EU(23.8%), 일본(23.0%), 미국(19.2%) 중국(9.8%)은 수출이 감소됐다.

수출지역은 역시 중국(37.2%)이 1위를 기록했고 아세안(22.5%), 일본(5.6%), 미국(4.5%), 중동(4.9%), 중남미(3.7%), EU(3.3%)가 뒤를 이었다.

수입통관 품목별로는 전자·기계류(2.0%), 곡물류(34.2%)가 증가했으나, 유류(7.8%), 철강·금속(6.4%), 목재펄프(14.8%), 농축산물(1.1%)은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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