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4일 김국회<57·사진> 수원교육장을 도교육청 교육국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김국회 교육국장은 1979년 안성여자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1998년부터 수원교육청 장학사, 도교육청 장학사, 수원 화홍고 교감, 용인 대지중 교장, 도교육청 장학관, 호국교육원(현 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확고한 교육철학과 이론·실천 겸비한 탁월한 업무능력, 소통을 중시하는 넉넉한 성품으로 ‘이 시대 교육자의 전형’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김 교육국장은 17일부터 도교육청 교육국의 수장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를 비롯한 각종 교육사업과 교원인사, 교육과정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교육국장은 “과분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능력을 벗어나는 자리지만 경기혁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