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23일 해양경찰청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지역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악을 통해 양 기관은 수난 구호 업무, 재난지역 식수 보급 등 시민안전을 위한 상호지원과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또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위한 홍보활동과 정보공유 등 대회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인천상수도사업본부의 미추홀 참물을 전국 해수욕장에 보급해 인명구조과 홍보활동에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협조체제를 구축해 상생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