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녹색기후기금(GCF) 지원법이 시행되는 등 GCF 출범이 속도를 내면서 인천시가 사무국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송도국제도시 G타워 9∼11층에 GCF 사무실을 1단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GCF와 협의를 거쳐 최빈 개도국과 군소 도서국 직원용 사무실, 기도실, 문화 공간 등도 이들 층에 조성할 방침이다.
기계실이 들어설 16층을 제외하고 9~24층 중 15개층은 GCF에 무상 임대하기로 사무국 유치 과정에서 약속했다.
연내 입주할 GCF 선발대 규모가 30명 정도로 예상됨에 따라 15개층 중 이 3개층에만 사무실을 우선 조성한다.
교육과 주거, 의료, 교통 등 외국인에게 정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센터는 오는 9월 말 이 건물 1층에 들어선다.
GCF를 비롯한 국제기구가 공동 사용할 대강당과 국제회의장, 콘퍼런스룸은 오는 10월 8층에 들어서게 된다.
문화·스포츠 행사 관람 등 GCF 직원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웰컴 패키지도 마련하고 있다.
GCF 운영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GCF에 법적 능력이 부여됐고 우리 정부가 이 기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CF 5차 이사회에서는 GCF의 운영 구조와 사업 모델, 재원 마련 방안 등이 정해질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시는 GCF 사무실 무료 임대, 운영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행·재정 협정을 5차 이사회에서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GCF 직원의 특권·면제 사항 등을 규정한 본부협정은 내달 중 발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