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인천본부는 오는 19일 남동구 만수동에 제2노동법률상담소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개소는 지난 2004년 부평 노동법률상담소 설치 이후 상담건수 증가에 따른 필요로 이뤄졌다. 남동구 법률상담소는 노동자들의 체불임금, 해고, 최저임금, 산업재해 등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을 하게된다. 또 일반시민들과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강좌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민노총인천본부 관계자는 “법률상담과 지원을 통해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영세사업장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