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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株 ‘맑음’ 방산株 ‘흐림’

남북관계 해빙 모드에 로만손·신원 등 희색
개성공단 입주업체도 기대감 … 주가 ‘들썩’

남북관계에 해빙 분위기가 형성되자 경협주는 동반 상승하고 방산주는 하락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을 이틀 만에 수용하자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 실무접촉 장소를 비롯한 구체적인 협의 과정이 필요해 추세적 움직임을 예측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2% 상승한 2만6천700원에 거래됐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코스닥시장에서 금강산 관광 지구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가진 에머슨퍼시픽은 7.07% 상승해 9천990원에 거래돼 1만원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다.

좋은사람들이 2.40% 오른 것을 비롯해 로만손 2.46%, 신원은 1.17% 각각 상승했다.

또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 1.79%, 광명전기 0.18%, 선도전기 1.03%, 남해화학 1.74%, 동양철관은 3.76% 각각 올랐다.

그동안 북한 핵실험, 개성공단 철수 등으로 남북 관계가 긴장 상태를 이어왔지만 이번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과 북한의 전격 수용으로 화해 무드 형성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남북경협주 동반 상승과 달리 방산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퍼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0.25% 하락했고, 빅텍은 0.31% 떨어졌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화해 무드가 남북경협주에 분명히 좋은 소식인 것은 틀림없지만 이런 종목은 수급이 센티멘트(투자심리)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추세적 움직임을 예측하긴 쉽지 않은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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